최근 인터넷과 뉴스에서 패션 쇼핑몰 '무신사'가 옛날에 만든 광고 때문에 아주 큰 난리가 났습니다. 무려 7년 전인 2019년에 있었던 일인데, 왜 2026년 오늘날 갑자기 대한민국 전체가 이 이야기로 시끄러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그 내막을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무신사 사과문 확인👆
📌 무신사 박종철 열사 논란 핵심 요약
- 사건 원인: 2019년 무신사가 양말 광고에 "탁 치니 억 하고 말라서"라는 문구를 사용함.
- 역사적 배경: 1987년 경찰이 고(故) 박종철 열사를 고문해 숨지게 한 뒤 거짓말했던 대사를 장사에 이용해 큰 공분을 삼.
- 2026년 재점화 이유: 최근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논란이 터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무신사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옴.
- 현재 상황: 무신사는 즉시 고개 숙여 다시 한번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함.
논란의 시작과 역사적 배경
이번에 문제가 된 광고는 무신사가 지난 2019년 7월에 인터넷에 올렸던 '발목 양말' 홍보 글입니다. 양말이 아주 빠르게 잘 마른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무신사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속건성, 책상을 탁 쳤더니 억 하고 말라서"
이 문구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사건 중 하나인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대놓고 흉내 낸 것입니다. 1987년 당시 전두환 정권의 경찰들은 대학생이었던 박종철 열사를 남영동 대공분실로 잡아가 물고문을 하다가 숨지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국민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경찰 조사를 맡았던 치안본부장이 기자들 앞에서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 발표를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을 치며 분통을 터뜨렸던 이 아픈 역사를, 고작 양말 한 켤레 더 팔겠다고 장난스럽게 광고에 써먹은 것입니다.
7년 전 사건이 2026년에 다시 뜬 이유
당시 무신사는 거센 비난을 받고 사장님이 직접 박종철기념사업회를 찾아가 사과하고 돈을 기부하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그런데 7년이나 지난 2026년 5월 오늘, 이 사건이 다시 불타오르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인 5월 18일,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열어 큰 논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광주 시민들을 탱크로 진압했던 아픈 날에 '탱크'라는 단어를 사용해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의 인터넷 소셜미디어(X)에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느냐"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이와 비슷하게 부적절한 역사 인식을 보여주었던 2019년 무신사의 양말 광고 사진을 예시로 직접 올리며 "진짜 이런 광고를 했었는지 다 함께 확인해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과거 사례를 소환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순식간에 무신사로 다시 쏠리게 된 것입니다.
무신사의 공식 입장 및 대처 상황
대통령의 비판과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자 무신사는 2026년 5월 20일 즉시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무신사의 핵심 대응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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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공식 입장 요약표
| 구분 | 주요 조치 및 입장 내용 |
|---|---|
| 재차 고개 숙여 사죄 |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열사님의 뜻을 훼손한 큰 잘못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함 |
| 7년간 지속된 후원 | 2019년 사건 이후 조만호 대표가 개인적으로 박종철기념사업회에 후원과 활동을 이어왔음을 밝힘 |
| 직원 교육 강화 |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전 임직원에게 역사 교육을 시키고 글 검수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함 |
무신사 측은 "7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당시 우리의 경솔한 판단이 남긴 상처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깊이 새기고 있다"라며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결론 및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
돈을 버는 장사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지금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민주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역사를 절대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기업들은 물건을 팔 때 부끄러운 역사적 아픔을 조롱거리로 쓰지 않도록 뼈저린 반성을 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또 다른 역사 논란인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과 정용진 회장의 대표이사 경질 사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기업들이 우리 역사를 얼마나 가볍게 보는지 놓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자세한 내막을 확인해 보세요!

